통조림 고등어 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고등어 조림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요리 중 하나입니다. 특히 통조림 고등어를 활용하면 손질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생선 비린내 제거도 비교적 쉬워 누구나 쉽게 맛있는 고등어 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깊은 감칠맛을 내는 양념장 비율부터, 감자나 무를 활용한 응용 레시피, 비린내를 완전히 잡는 팁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통조림 고등어의 장점과 보관법까지 상세히 다룰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통조림 고등어의 장점
통조림 고등어는 신선한 고등어를 살균 처리 후 캔에 넣어 유통되는 제품으로, 몇 가지 큰 장점이 있습니다.
- 손질이 필요 없음 – 생고등어처럼 비늘을 벗기거나 내장을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 오래 보관 가능 –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든지 조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영양소 보존 – 통조림 가공 과정에서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 비린내가 적음 – 이미 가공된 상태로 캔에 담겨 있어 비린내 제거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 간편한 요리 – 바로 조리에 활용할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통조림 고등어 조림에 어울리는 재료
고등어 조림을 더욱 맛있게 만들려면 양념뿐만 아니라 함께 넣는 재료도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재료를 활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무 –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 감자 – 무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할 때 감자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청양고추 – 매콤한 맛을 추가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대파 – 국물의 깊은 맛을 내고 비린내를 줄여줍니다.
- 양파 – 단맛을 내고 고등어의 감칠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 기본적인 양념으로 감칠맛과 매콤한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통조림 고등어 비린내 제거 방법
통조림 고등어는 비린내가 적지만, 더욱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아래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 통조림 국물 제거 – 캔에서 꺼낸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 비린 맛을 줄입니다.
- 청주 또는 소주 사용 – 고등어를 끓이기 전에 청주나 소주를 약간 뿌려주면 잡내가 사라집니다.
- 무와 함께 끓이기 – 무는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면서 국물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 양념장에 재워두기 – 조리 전에 양념을 미리 발라두면 생선살에 양념이 잘 배고 비린내도 줄어듭니다.
기본 통조림 고등어 조림 레시피
재료
- 통조림 고등어 1캔
- 무 1/3개 (또는 감자 1개)
- 양파 1/2개
- 청양고추 2개
- 대파 1대
- 물 1컵양념장
- 고춧가루 2큰술
- 간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2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후추 약간
조리 과정
- 재료 손질
- 무는 1cm 두께로 썰고, 양파는 채 썰어줍니다.
-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대파는 3~4cm 길이로 자릅니다.
- 양념장 만들기
- 볼에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다진 마늘, 설탕, 맛술,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둡니다.
- 재료 쌓기
- 냄비에 무를 깔고, 그 위에 통조림 고등어를 올립니다.
- 양파, 청양고추, 대파를 고등어 위에 올립니다.
- 양념장 붓기
- 준비한 양념장을 고등어 위에 골고루 뿌린 뒤, 물을 넣어줍니다.
- 끓이기
-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이고 20분간 조립니다.
-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 마무리
-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리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끕니다.
- 밥 위에 얹어 먹거나, 국물을 떠서 곁들여 먹으면 완벽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감자 넣은 고등어 조림
무 대신 감자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감자는 국물의 맛을 흡수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을 줍니다. 방법은 위의 기본 레시피와 동일하지만, 무 대신 감자를 사용하면 됩니다.
매콤한 청양고추 고등어 조림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리고, 고추장을 추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고춧가루 양도 조절해가며 취향에 맞는 매운맛을 조절하세요.
통조림 고등어 보관법
한 번 개봉한 통조림은 냉장 보관해야 하며, 2~3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 후 남은 고등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국물과 함께 냉동 보관하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FAQ
Q1. 통조림 고등어 조림을 더 감칠맛 나게 하려면?
A1. 국물을 자작하게 졸이는 것이 중요하며, 양념장을 충분히 베이도록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 주세요.
Q2. 통조림 고등어에서 비린내가 나는데 해결 방법은?
A2. 통조림 국물을 버리고, 고등어를 물에 살짝 헹구거나 청주를 뿌려두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Q3. 무와 감자를 같이 넣어도 될까요?
A3. 가능하지만 감자가 익으면서 풀어질 수 있으므로 무를 조금 얇게 썰어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아이들이 먹기 좋은 고등어 조림은?
A4. 매운 양념을 줄이고, 꿀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해 달콤한 맛을 내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