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파전'이라고 대답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요리연구가 백종원 선생님의 파전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2025년 3월 백종원 선생님이 회사 윤리 문제로 두 번째 사과문을 발표한 후에도 그의 요리 레시피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파전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백종원 파전의 종류
백종원 선생님은 다양한 종류의 파전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파전, 해물파전, 김치전, 굴전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대파전 레시피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대파전은 파를 주재료로 하는 가장 기본적인 파전입니다. 집에 파만 있다면 언제든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고 하죠.
백종원 대파전 재료 (2장 기준)
- 대파 2뿌리(200g)
- 물 약 1컵(160ml)
- 다진 돼지고기 2/3컵(100g)
- 부침가루 약 1컵(100g)
- 식용유 약 1/4컵(42g)
- 다진 마늘 약 2/3큰술(14g)
- 홍고추 1개(10g)
- 청양고추 1개(10g)
- 맛소금 약간(4g)
- 계란 2개
- 후추 약간
백종원 대파전 만드는 방법
- 대파는 길이로 4등분한 후, 프라이팬 크기를 고려해 3~4등분합니다.
-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0.3cm 두께로 어슷하게 썹니다.
- 볼에 부침가루, 물, 다진 마늘, 맛소금, 다진 돼지고기, 후추를 넣고 젓가락으로 잘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 계란을 살짝 풀어 따로 준비해둡니다.
- 반죽에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잘 섞습니다.
- 팁: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1/3 정도 남겨두었다가 고명으로 사용하세요.
- 팁: 반죽을 섞을 때 대파가 서로 평행하게 놓이도록 해주세요.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굽니다.
- 대파전 반죽을 프라이팬에 고르게 펴 담습니다.
- 아랫면이 익으면 달걀물을 전 위에 골고루 두른 후 청양고추, 홍고추 고명을 올립니다.
- 전을 앞뒤로 뒤집어 가며 익히고 마지막에 강 불로 켜 노릇노릇하게 색을 냅니다.
- 팁: 전을 뒤집기 전에 기름이 많다면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닦아낸 후 뒤집어야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 접시에 대파전을 옮겨 담아 완성합니다.
백종원 해물파전 레시피
해물파전은 대파전에 해물을 추가한 버전입니다. 해물의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 대파
- 감자 1개
- 양파 1개
- 해물 1종이컵
- 고추 약간
- 부침가루 1.5종이컵
- 튀김가루 1/2컵
- 소금 약간
- 설탕 약간
만드는 방법
-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 모든 재료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 부침가루 1.5컵, 튀김가루 1/2컵, 설탕 1/2작은술, 소금 약간을 넣고 물 1컵을 부어 반죽합니다.
- 이후 대파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조리합니다.
백종원 김치전 레시피
김치전은 김치의 매콤한 맛과 파전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별미입니다. 특히 잘 익은 김치로 만들면 더욱 맛있습니다.
재료
- 잘 익은 김치 2컵
- 부침가루 2컵
- 물 2컵
- 청양고추 2개
- 햄 약간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1/2큰술
- 식용유
만드는 방법
- 대파는 반으로 자르고, 청양고추는 썰고, 햄은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 모든 재료를 큰 그릇에 넣고 김치는 가위로 잘라 넣습니다.
- 부침가루 2컵을 넣고 부침가루보다 적은 양의 물을 부어줍니다. 바삭한 김치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을 물기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 이후 대파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조리합니다.
백종원 굴전(굴파전) 레시피
굴전은 굴의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인 파전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제철 굴로 만들면 영양가도 높고 맛도 일품입니다.
재료
- 굴 약 8개
- 굴 씻을 소금
- 계란 1개
- 부침가루 2.5큰술 (또는 밀가루)
- 후추와 소금 약간
간장 소스
- 간장 2작은술
- 식초 1/2작은술
- 미림 1/2작은술
- 다진 양파 1작은술
만드는 방법
- 냉동 굴을 사용한다면 해동시킵니다.
- 중간 크기 그릇에 굴, 굴을 덮을 정도의 물,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물을 살짝 저어줍니다. 흐르는 찬물에 굴을 헹구고 물기를 몇 분간 빼줍니다.
- 소스 만들기: 모든 재료를 작은 그릇에 넣고 굴전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 건조한 중간 크기 그릇에 깨끗한 굴과 부침가루를 넣고 잘 섞어 굴이 가루로 덮이게 합니다. 스푼을 사용하여 남은 가루를 제거합니다.
- 굴을 그릇 한쪽으로 옮기고, 빈 쪽에 계란을 깨뜨려 소금 약간을 넣고 가볍게 풀어줍니다.
- 가루 묻은 굴과 푼 계란을 섞습니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불에 올립니다. 스푼을 사용하여 굴을 한 번에 하나씩 떠서 가열된 프라이팬에 올립니다.
- 굴전 바닥이 살짝 갈색이 될 때까지 익힌 다음(1~2분) 조심스럽게 뒤집습니다. 양면이 익고 살짝 갈색이 되면 즉시 접시에 담고 간장 소스와 함께 제공합니다!
백종원 파전 소스 레시피
파전에는 맛있는 소스가 빠질 수 없죠. 백종원 선생님의 파전 소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 간장 2큰술
- 식초 1큰술
- 물 1큰술
- 설탕 1/2큰술
- 고춧가루 1/2작은술
- 다진 마늘 1/2작은술
-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 모든 재료를 그릇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 파전이 완성되면 함께 제공합니다.
파전 만들 때 주의할 점
- 반죽의 농도 조절하기: 너무 되직하면 파전이 질겨지고, 너무 묽으면 모양이 잡히지 않습니다. 적당한 농도로 반죽해주세요.
- 기름 양 조절하기: 너무 많은 기름은 파전을 기름지게 만들고, 너무 적은 기름은 파전이 달라붙게 만듭니다. 적당량의 기름을 사용하세요.
- 불 조절하기: 처음에는 중불로 시작해서 익을수록 약불로 줄여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습니다.
- 뒤집기 타이밍: 너무 일찍 뒤집으면 파전이 부서지고, 너무 늦게 뒤집으면 타버릴 수 있습니다. 한쪽 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주세요.
- 재료 손질: 파는 길게 썰어 식감을 살리고, 고추는 얇게 썰어 매운맛이 골고루 퍼지게 합니다.
백종원 파전 관련 최신 소식
2025년 3월 21일, 백종원 선생님은 자신의 회사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일련의 논란에 대해 두 번째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와 '백햄' 제품의 돼지고기 함량 및 가격 논란 등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그의 요리 레시피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백종원 선생님의 파전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그의 요리 철학인 '간단하고 맛있게'가 잘 드러나는 레시피라고 할 수 있죠.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파전에 계란을 넣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계란은 파전에 고소한 맛을 더해주고, 재료들을 잘 붙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겉바속촉한 식감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Q2: 부침가루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에 소금, 설탕, 베이킹파우더를 약간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율은 밀가루 1컵에 소금 1/2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베이킹파우더 1/4작은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Q3: 파전을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이 있나요?
A: 파전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을 물기 있게 만들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 후, 처음에는 중불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강불로 노릇하게 색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파전에 어울리는 음료는 무엇인가요?
A: 파전에는 전통적으로 막걸리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막걸리의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파전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집니다. 소주나 맥주도 좋은 선택입니다.
Q5: 남은 파전은 어떻게 보관하고 데워먹나요?
A: 남은 파전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데워먹을 때는 전자레인지보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중불에서 데우면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Q6: 파전에 해물 대신 다른 재료를 넣어도 되나요?
A: 네, 파전은 다양한 재료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김치, 감자, 고구마, 버섯, 채소 등 집에 있는 재료로 응용해보세요. 백종원 선생님도 재료에 따라 다양한 파전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파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이죠.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를 따라 집에서도 쉽게 맛있는 파전을 만들어보세요.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비 오는 날의 우울함을 날려줄 거예요. 특히 막걸리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조합이 될 것입니다.